에이치엘사이언스의 자회사 HLC는 새치·탈모·두피 관리 고기능성 샴푸 '모나케어 블랙'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에이치엘사이언스와 HLC가 개발한 특허성분(Phytophenol black Complex)이 모발의 케라틴에 부착, 산소와 반응해 흑갈색으로 갈변되는 원리를 적용했다. 2주 사용 만으로 자연스러운 새치 관리뿐 아니라, 탈모증상 완화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나케어 블랙은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의 안전성 검사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유럽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EU SCCS)의 금지 성분인 트리하이드록시벤젠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다. 또 합성색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염모제가 들어가지 않은 고급(프리미엄) 제품이라고 했다.
100명의 사전 체험단은 내달 5일까지 모나케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다. HLC 관계자는 "모나케어 블랙은 안전하고 건강한 새치커버 샴푸"라며 "소비자들에게 탈모케어, 두피케어, 일시적 새치커버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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